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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의 사업 방향에 따라 1998년 '사이버스페이스의 법적 틀에 관한 아태 지역 전문가회의', 2001년 '사이버스페이스와 언어 국제 심포지엄' 등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국내적으로 연속적인 '정보사회 성찰포럼'을 개최해왔습니다. 제1회 포럼에서는 정보기술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관련된 인간 존엄성 문제를 다루었고, 제2회 포럼에서는 심화되어가고 있는 정보 격차(Digital Divide) 문제에 주목하여 디지털 지적 재산권 문제를 다루었으며, 제3회 포럽에서는 정보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성찰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로서 정보 기술과 교육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와 인간 존엄성>은 3차에 걸친 포럼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포럼의 목적은 정보 사회의 주요 쟁점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보다 발전적 미래 사회의 대안을 찾자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이버스페이스라는 범 지구적인 정보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포럼 성과물을 묶어 단행본으로 발간하는 것은 아직도 전통적 인쇄 매체의 위력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논문집이 정보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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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디지털 시대의 인간 존엄성
- 디지털 시대의 프라이버시 권리(김주환)
- 디지털 시대의 개인정보 활용과 오용 대책(박광진)
- 디지털 시대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대책(유황빈)
- 현행 통신망에서의 개인정보보호제도와 개정법안의 문제에 대하여(전응휘)
- 정보사회와 프라이버시 보호(마크 로텐버그)
제2부 디지털 정보, 누구의 것인가
- 사이버스페이시와 소유권의 소멸(존 페리 발로우)
- 저작권 체제의 변화와 전망(방석호)
- 디지털정보의 공적 영역(김현곤)
- 디지털정보 공유를 위한 시민사회의 과제(홍성태)
- 아이디어의 경제(존 페리 발로우)
제3부 정보기술과 교육
- 정보기술과 교육이념을 다시 생각함(곽병선)
- 사이버 공간의 교육적 함의(황상민)
- 사이버 교육의 현황과 과제(천세영)
- 성찰적 정보기술교육의 이론과 실천방안(윤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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