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방송기술이 위성방송에 도입됨으로써 위성방송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는 구조적 변화 내용을 진단하고 예측한 책. 1957년 구 소련이 세계 최초로 '스푸트니크' 인공위성을 발사한 지 4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수십 개의 국가들이 통신.첩보.기상관측.탐사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위성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제는 방송을 위한 위성 이용도 일반화되어 순식간에 국경을 뛰어넘어 무한대의 영상정보를 다른 나라의 안방에 마구 쏟아놓는 국경 없는 무국적의 방송시대 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 추세와 관련하여 저자는 우리나라 방송위성의 추진현황과 정책 및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위성방송 법제와 경영에 관해 분석하고, 국제 위성방송 광고의 잠재력과 한계 그리고 국제광고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사회문화적.법제도적.매체정책적 차원에서 고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