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저널리즘

김동익 지음

판매가(적립금) 10,000 (500원)
분류 나남신서 585
판형 A5
면수 320
발행일 1997-12-05
ISBN 89-300-3585-X
수량
총 도서 금액     10,000
신문의 허실, 보수와 진보, 정치의 잔해, 정치심리학,선거보도의 반성 등 저널리즘과 권력의 관계를 사례와함께 기술했다.


현장서 겪은 정치*言論의 `뒤안`

중앙일보 편집국장·대표이사를 거쳐 정무장관을 지내고 건국대 초빙 교수로 있는 저자의 자기 성찰적 에세이집.
속성상 긴장 관계에 놓여 있는 권력과 언론의 역학 구조를 저자의 오랜 체험을 녹여가며 명료한 문장으로 엮어냈다.
우리 현실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함께 외국의 사례도 다양하게 소개, 정치와 언론의 뒤안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교과서식의 딱딱한 서술 대신 저자의 생생한 육성을 실어 읽는 맛을 더한다. 언론 중립의 허실, 언론 투쟁의 빛과 그림자, 보수와 진보의 갈등, 권력 부패의 고리, 정치 심리학, 여론과 언론, 한국 선거 보도의 문제점 등을 파헤치고있다.
특히 상호 견제 및 긴장 관계를 유지해야 할 정치와 언론이 종종 탄압·매수·왜곡·과장·야합 등의 행태로 변질되는 현실을 반성하며 다양한 가치가 함께하고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현대 사회에서 언론의 성실성과 책임을 강조한다.

--- 중앙일보 화제의 책 (98/01/09)

한국언론 이상과 현실 조명

권력과 언론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 둘은 긴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역사의 뼈대를 만든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면서 긴장 관계는 갈수록 느슨해진다.
대중성과 다원성, 상업성 등이 언론의 본래 의미를 퇴색하게 만든 때문이다. 이 책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 권력과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자신의 경험을 담아 한국의 현실 과정을 조명했다. 신문의 허와 실, 보수와 진보, 정치 심리, 선거 보도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저자는 권력의 언론탄압이나 야합, 언론의 무능과 불성실에 따른 견제 불능 등이 이상과 현실의 간격을 엄청나게 벌려 놓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 언론에서는 성실성, 책임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 한국경제신문 화제의 책 오춘호기자 (98/01/23)
신문허실/베트남 전쟁과 1993년의 개혁/신문의 중립주의 간판/언론투쟁, 그 빛과 그림자/보수와 진보/당신은 보수주의야/학생운동 금석/통일과 <아우와의 만남>/정치의 잔해/인사 프리즘/총리를 화나게 하지 말라/권력의 의상·권력의 나체/부패의 고리/정치심리학/6·29의 망령/핵심권력의 행마/정치와 정보/정치인의 정신분석/선거보도의 반성/정치저널리즘의 죄와 벌/여론, 언론, 선거/선거보도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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