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월의 민주언론

한국기자협회·80년 지음

판매가(적립금) 18,000 (900원)
분류 나남신서 540
면수 714
발행일 1997-10-00
ISBN 89-300-3540-X
수량
총 도서 금액     18,000
80년 언론인 해직 백서

한국기자협회·80년 해직언론인 협의회 共編

이 책은 '80년 언론인 강제해직의 진상을 다룬언론인 해직백서이다. 1천여 명의 언론인을 거리로 내쫓고 수많은 신문사를 통폐합한 언론학살은 7년 만에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한국기자협회와 80년 해직언론인 협의회가 함께 펴낸 이 책에는 보안사, 국보위 등에 의해 실시된 언론사찰과 이에 검열 및 제작거부로 맞섰던 언론
인들의 투쟁, 해직언론인들의 원직복귀 및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5공 초 결성됐던 민주언론인운동협의회의 활동과 86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보도지침' 사건도 자세히 소개됐다. 이와 함께 언론통폐합의 진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던 국회 언론청문회와 행정심판청구, 국가배상청구, 언론학살 관련자 고소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법정 투쟁과정도 다뤄진다.

부록으로 80년 언론인 탄압을 주도했던 공보부 등의 문서자료가 17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제1부 : 제1장 한국언론통사/제2부 : 제1장 기자협회의 검열 및 제작거부 결정/제2장 각 사별 투쟁/제3장 자료로 추적해 본 언론인 대학살의 실상/제3부 : 제1장 80년 해직언론인 협의회와 민언협/제2장 6공하의 80년 협의회 투쟁/제4부 : 제1장 공조체제 이룬 노력(기협)/제2장 공조체제 이룬 노력(언론노련)/제3장 국회청문회/제4장 특별법 제정 이후의 언론학살 진상규명 노력/특별기고 : 80년 언론대학살이 뜻하는 것(박권상)/기자가 신문사를 쫓겨날 때(최일남)/조지 오웰의 예언과 1980년의 한국(임동훈)/계엄사 발표로 '과도내각의 경제담당'이 되다(임재경)/나는 이렇게 언론계에서 쫓겨났다(서동구)/해직언론인의 복직·배상은 시대적 요구이다(이경
일)/백담서원과 백담사의 악연(한용상)/무법 천지의 군사 법정(윤덕한)/분노 이후 자괴심이(김준범)/80년 5월과 96년 5월의 '광주' 보도 비교(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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