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의 토지 - 2006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선정
작성일 : 2006-02-03   조회수 : 16722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심)는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로 한국 민주주의에 대해 살펴본 책『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등 20종을 선정, 발표했다.

문학, 역사 등 각 분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서평위원회는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의 기본 소양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초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2006년도에 선정된 추천도서로는 5대째 대지주로 군림하는 최참판댁을 배경으로 인간의 한(恨)을 묘사한 대하역사 장편소설 『토지』(박경리, 나남출판사), 우리의 역사와 문화 속에 숨어 있는 세계의 흔적과 유산을 살펴본 『한국 속의 세계』(정수일, 창비), 현대 한국정치를 소재로 한국민주주의의 기원과 구조, 변화양상을 살펴본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최장집, 후마니타스), 대폭발(빅뱅)에서 인류 문명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거의 모든 것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빌 브라이슨/이덕환, 까치글방) 등 총 20종이 선정되었다.

<출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http://www.kpec.or.kr>
이전글 [편집자레터] 나남신서와 한울아카데미
다음글 김승규 국정원장 직원들에 책 2권 추천-'21세기 한국외교 대전략'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