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일제의 군사요새였다>국제신문 2014-12-26
작성일 : 2014-12-30   조회수 : 1794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한반도 곳곳에는 흉터가 남았다. 쇠말뚝뿐만 아니다. 일제가 구축한 군사요새다. 일제가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군사시설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러일전쟁(1904~1905)부터. 한반도 강제 지배와 대륙 침략의 발판 마련이 목적이었다. 특히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패전 직전에는 본토 결전에 대비해 충북 영동에 대규모 땅굴을 파고 조선판 마쓰시로 대본영을 구축했다. 미국과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반도는 일제의 군사요새였다는 KBS 이완희 PD가 3년여에 걸쳐 추적, 조사해 펴낸 책이다. 부산과 여수 지역에 구축한 요새시설, 해안가 특공기지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새롭고 놀라운 사실도 많다.
첨부파일 한반도는 일제의 군사요새 표지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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