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에서의 결혼과 사랑 <한겨레 2014-03-17> 3월 17일 학술지성새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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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4-03-21 조회수 : 18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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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와 금융위기를 말하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전 의장이 2012년 3월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한 강연 내용을 담았다. 버냉키는 연준의 지난 100년 역사를 정리한 뒤,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서 연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설명한다. 김홍범·나원준 옮김/미지북스·1만6000원. 마키아벨리 다시 읽기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구 권위자인 곽준혁 숭실대 교수가 쓴 마키아벨리 사상 개론서로, 마키아벨리 사상과 관련된 쟁점들을 15개 장으로 나눠 정리했다. 그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갈등의 정치사회학’으로 해석하고, 그것이 제시하는 건강한 긴장의 역할을 조명한다. /민음사·1만7500원.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조합 투쟁 영국의 트로츠키주의자인 토니 클리프와 그 아들 도니 글룩스타인이 함께 쓴 노동조합운동 분석서다. 이들은 러시아와 영국의 노동조합을 비교하고, 노동조합운동을 다룬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의 저작을 분석해 노동조합의 장점과 약점을 짚어본다. 이승민 옮김/책갈피·8000원. 잉글랜드에서의 결혼과 사랑 영국의 역사학자 앨런 맥팔레인의 1986년 저서로, 중세 이후 잉글랜드 결혼제도 변화를 통해 서구 개인주의 이데올로기의 발아를 설명한다. 잉글랜드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경제적 분리가 중세부터 시작돼 이에 따라 결혼을 선택의 문제로 인식하게 됐다. 이성용·윤희환 옮김/나남·3만원. 예술과 사회 이론 오스틴 해링턴 영국 리즈대 사회학과 교수가 예술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을 둘러싼 쟁점을 다룬 입문서다. 베버, 지멜, 베냐민, 프랑크푸르트학파, 푸코, 부르디외, 하버마스, 보드리야르, 리오타르, 루만, 제임슨 등 주요 사회사상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검토한다. 정우진 옮김/이학사·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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