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세종도서- 문체부,출판진흥원 선정
작성일 : 2017-07-21   조회수 : 103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의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로 나남의 책 4종이 선정되었습니다.

 

1. 김상렬, 《헛개나무 집》(문학 부문)

2. 김운한,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다음의 광고》(이하 학술 부문)
3. 이명진 외 12인, 《한국사회의 반기업문화》
4. 신장섭, 《경제민주화 ⋯ 일그러진 시대의 화두》
 

김상렬, 《헛개나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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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렬 연작 소설집. 작가는 치열한 문학의 열정을 품고 안락한 도시를 떠나 공주의 깊은 산촌 산뱅이 마을로 들어갔다. 

그리고 산소리와 물소리를 벗 삼아 15년간 피땀 어린 글농사와 밭농사를 지으며 이 작품집을 집필했다. 

오늘날의 핍진한 농촌 생활상과 더불어 삶과 죽음의 문제를 성찰한 이 작품집은 흙에서 피어나고 흙에서 살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민초들의 질박한 삶의 이야기 10편을 담고 있다.

 


김운한,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다음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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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은 타깃을 더 자주, 더 적은 돈으로 끌어들이는 광고! 더 개인적으로, 더 즐거운 방식으로 만나는 광고! 

미디어는 작아졌지만 파급효과는 커졌듯, 규모는 작지만 필요한 고객에게 더 힘 있게 다가가는 광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노리는 광고주와 제대로 일하기를 바라는 광고담당자가 주목해야 하는 광고! 바로 브랜디드 콘텐츠이다.

 

 

 

이명진 외 12인, 《한국사회의 반기업문화》

한국사회의 반기업문화(나남).jpg

 

이 책은 한국의 정치, 경제, 시민사회에 존재하는 기업인식의 구조와 특징에 관한 탐구를 시도한다. 

일반시민, 시민단체 활동가, 국회의원, 언론기관의 기업인식을 분석했을 뿐 아니라 1945년부터 2010년대까지 

반기업담론의 역사적 변화를 추적한다. 이것은 한국사회의 반기업문화의 수준과 성격을 규명함으로써 

지구화시대 기업의 시민친화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공공성을 확장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신장섭, 《경제민주화 ⋯ 일그러진 시대의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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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실험의 성적표는 이미 나왔다. 성장ㆍ고용ㆍ분배에서 다 낙제점이다. 한국이 모델로 삼았던 미국에서도 

경제민주화가 분배와 고용에서 참담하게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무(無)역사적이고 

갈라파고스(Galapagos)적인 경제민주화 ‘주장’만이 되풀이된다. 이 책은 더 이상 비생산적 주장에만 휩싸이지 말고

한국경제의 성장ㆍ고용ㆍ분배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논의의 장(場)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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