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디지털 혁명] AI 활용해 잘 나가는 뉴욕타임스
매체명 : 중앙선데이   게재일 : 2021.05.01   조회수 : 296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혁명
송의달 지음
나남
 
11%. 지난해 말 기준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유료 구독자(약 752만명) 중 종이 신문 구독자(83만3천명) 비율이다. 1851년 창간해 170여년 역사와 전통을 잇고 있는 레거시 매체의 종이 신문 구독자가 ‘고작’ 11%라니. 하지만 지난해 NYT의 전체 매출은 17억 8400만 달러(약 1조775억원)로 2000년 대비 2억 달러밖에 줄지 않았다. 신문의 존폐 위기 속에서 NYT만 여전히 굳건한 듯하다. 이유가 뭘까.  

 

32년 차 신문사 기자인 저자는 2011년부터 시작해온 NYT의 ‘디지털 대전환’ 움직임에 주목했다. NYT 편집국은 단순히 온라인 기사를 많이 쓰는 수준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사 플랫폼을 개발하고 AI 기술과 저널리즘을 접목했다. 기사를 상품화하기 위해 10년 동안 콘텐트 문법을 바꿔온 NYT의 노력을 저자는 방대한 참고자료와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책은 NYT의 모델을 계기로 한국 신문업계가 디지털 콘텐트를 위해 진정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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