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산다] 조상호 나남 회장 "나무 가꾸며 지성만큼 귀중한 생명 알게 됐죠"
매체명 : 한국경제   게재일 : 2019-04-17   조회수 : 572
조상호 나남 회장의 출판 40년
신간 《숲에 산다》서 되돌아봐
                                                                

 

40년 전 서울 공평동 고려대교우회관 한쪽에 뿌린 씨앗(나남출판사 창업)이 3500여 권의 책이란 열매를 맺었다.

조상호 나남출판 회장(69·사진)은 17일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책 속에서 내가 가지 못한 길을 가는 사람들의 땀 냄새에 취했다”며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고 책다운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자기암시로 견뎌낸 시간이었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조 회장은 출판 한길을 걸어온 40년 여정을 담은 《숲에 산다》를 창립기념일인 다음달 5일에 맞춰 출간한다.
 

 

첨부파일 표지 숲에산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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