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덫] 이병주 ‘운명의 덫’ 새 단장
매체명 : 국제신문   게재일 : 2018-08-10   조회수 : 497

‘한국의 발자크’로 불렸던 이병주. 1955년 국제신문(당시 국제신보)에 입사해 주필과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1961년 5·16 때 필화사건으로 혁명재판소에서 10년 선고를 받고 2년 7개월간 복역했다. 마흔이 넘은 늦은 나이에 등단해 ‘관부연락선’ ‘지리산’ ‘그해 5월’ ‘망명의 늪’ 등 방대한 작품을 남겼다.

 

1980년대 출판돼 큰 인기를 끈 그의 장편소설 ‘운명의 덫’이 새 단장을 하고 독자와 만난다. 누명을 쓴 주인공이 세상에 복수하는 구성이 알렉상드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닮았다. 특유의 거침없는 전개와 섬세한 추리소설 기법 등이 젊은 독자도 빠져들게 할 법하다.

 

운명의 덫_앞표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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