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950 전쟁과 평화] 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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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명 : 중앙일보 게재일 : 2018-07-27 조회수 : 499 | |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김훈 소설가 『한국 1950 전쟁과 평화』(박명림 지음, 나남/역사)
6·25 때 어떤 일이 있었는가를 쓴 책이다. 이번 여름에 우리가 평화의 씨앗을 잉태할 수 있을까. 지금 우리에게 닥친 최대 문제다. 이 책은 한국전쟁 동안에 우리가 우리에게 저지른 죄악을 증언한다. 악의 진앙이 사람의 마음 속이다. 우리는 남쪽이건 북쪽이건 울면서 이 책을 읽자. 평화는 울음의 진정성 위에 깃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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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한국 1950 전쟁과 평화_앞표지.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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