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디바이드
매체명 : 한국기자협회   게재일 : 2011-11-09   조회수 : 2638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디지털 세상, 방송도 예외는 아니다. 2012년 12월31일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은 중단되고 디지털 방송이 시작된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 효과와 혜택이 모든 국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디지털 미디어 디바이드’는 디지털 방송 전환이 초래할 수 있는 정보 격차에 주목한 책이다.

저자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이 지상파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일부 경제적 취약계층에 한정되고 DtoA 컨버터 공급중심으로 계속 진행될 경우 디지털 방송에 대한 접근과 이용, 그리고 개인적-사회적 활용에 있어 계층간 정보격차가 초래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참여정부에서 행정관(방송정책 담당),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총괄) 등을 지낸 저자는 디지털 전환정책의 기조를 수용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나남

<2011.11.09 한국기자협회/김성후 기자 kshoo@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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