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심리의 비밀] 국경복 전 국회예산정책처장, 24일 '꿈, 심리의 비밀' 출간 강연회
매체명 : 금융소비자뉴스   게재일 : 2019.10.21   조회수 : 763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한 국경복(63) 전북대 석좌교수가 꿈 심리학에 관한 가장 친절한 입문서인 '꿈, 심리의 비밀'을 출간했다.
국 교수는 오는 24일(목)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출간기념 강연회를 갖는다.

저자 국경복은 젊은 시절부터 꿈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 꿈과 그 해석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국가의 예산 정책을 책임지는 공직을 30여년간 수행하면서도 꿈에 관한 열정은 계속되었다. 읽기 쉬운 해몽서부터 프로이트와 신경생리학자 홉슨 등 대가의 책까지 섭렵하며 꾸준히 꿈 공부를 해왔다.
꿈 일기를 꾸준히 기록하고, 주변 사람들의 꿈을 해석해 주기도 했다. 공직을 마무리한 후에는 대학원 심리학과에 입학해 인간 심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본격적으로 쌓았다. 저자가 일반인도 자신의 꿈을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유용하겠다고 상상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이렇듯, 40년 가까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기울여온 저자의 꿈에 관한 열정은 <꿈, 심리의 비밀>에 오롯이 담겨 있다. 꿈에 호기심을 막 가지기 시작한 일반인이나 어젯밤 꾼 꿈의 의미가 궁금한 사람 등 누구라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쓰기 위해 고민한 저자의 노력이 돋보인다.

국경복 교수, 40년간 기울여온 꿈에 관한 열정

꿈은 혹시 미래를 알려 주는 계시일까? 돼지꿈을 꾸었다면 복권을 사야 할까? 뒤숭숭한 꿈을 꾸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 보았던 의문이다. 꿈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꿈을 꿀까? 이 책은 매일 꾸면서도 풀리지 않았던 꿈의 비밀과 깊숙한 내면의 목소리를 명쾌하게 밝혀낸 책이다. 저자는 누구나 꿈과 심리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면 하는 의도로 이 책을 구상했다. 무엇보다도, 유명한 꿈을 포함해 저자 본인이나, 저자의 주변 사람 등 일반인이 평소에 꾸는 평범한 꿈까지 약 200여개에 달하는 꿈 사례를 생생하게 인용하며 쉽게 푼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꿈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 전문용어에 관한 해설을 덧붙이고, 스스로 꿈을 분류해 볼 수 있도록 ‘꿈 종류의 판단을 위한 간편 자가진단법’을 부록으로 넣었다. 가히 꿈 심리학에 관한 가장 친절한 입문서라 할 만하다.

꿈과 심리를 탐구하는 지적 여행으로의 초대장
 
< 꿈, 심리의 비밀>은 꿈 심리학의 처음과 끝을 모두 담은 책이다.
 
◆1부 ‘꿈이란 무엇인가?’에서는 꿈의 정의와 종류를 간단히 살펴본다.
◆2부 ‘꿈 해석의 역사’에서는 꿈 해석에 관한 관점이 고대부터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폈다. 고대 아르테미도로스 등 신령적 접근부터 심리학의 거장 프로이트로부터 시작된 심리적 접근, 생리학과 꿈을 접목한 신경생리학적 접근까지 꿈의 역사를 담았다.
◆3부 ‘꿈의 자극원에 따른 유형 분류’에서는 꿈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저자만의 기준에 따라 꿈을 생리몽·심리몽·학습몽·예지몽 등으로 분류하고 그 특징을 다뤘다.
◆4부 ‘꿈의 상징, 재료와 추진력’에서는 꿈에서 등장하는 상징을 해석하는 방법과 꿈을 만들어내는 재료를 설명했다.
◆5부 ‘꿈의 해석을 위한 접근 방법’에서는 기존 학자들의 접근 방법을 요약해 소개하고, 저자가 독자적으로 정리한 체계적 꿈 분석 방법을 제시했다. 책 말미에 들어간 꿈 종류의 판단을 위한 간편 자가진단법과 전문용어해설은 일반독자도 꿈을 이해하고 그 해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친절히 돕는다.
 

첨부파일 꿈, 심리의 비밀_표지_앞표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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